결승 1경기
무난하게 밴픽했고 무난하게 이길 줄 알았다
아니 진짜 부메랑 헌터 뭔데???????
특성도 없는 평범한 부메랑 헌터에게 털리면서 1세트를 내줘버렸다
원래 밴을 궁수 / 번개술사 / 음유시인으로 했는데
궁수 대신 부메랑 헌터로 바꿨다
3연 부메랑은 아니잖아?
궁수 내줘도 크게 상관없네
네크로맨서 VS 창술사 + 무녀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여전히 맞붙는 조합
닌자도 내 조합을 뚫어내지 못해
네크로맨서를 가져갔다고?
궁수 풀어놨으니까 가져가야지
부메랑 헌터를 밴하면서 궁수를 가져왔고 마지막엔 캐리했으니
밴픽싸움에서 완벽하게 이겼다고봐도 되겠지?
GOOD 좋아요~
처형인, 네크로맨서, 환영술사 - 상위리그
성직자, 독침술사, 기사 - 하위리그
패치의 영향도 있겠지만 리그가 바뀔 때마다 적절한 조합들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다
기사 + 성직자
오우거 + 그림자술사
흡혈귀 + 무녀
부메랑 헌터 + 음유시인
처형인 + 환영술사 + 네크로맨서 + 결계사
시즌을 풍미하는 조합을 찾으면 쉽게 우승하겠지
체감상 프로1부리그가 많이 어려웠고 그 다음이 아마추어리그였다
처음부터 4:4를 해서 이기는 조합 짜는데 골치가 아팠기도 했다
연패를 해도 꿀조합만 찾으면 플레이오프까지는 가더라
엑소시스트, 부메랑 헌터 같이 원맨 캐리가 가능한 챔피언이 가끔씩 나오니 잘 파악해야한다
아무튼 인게임적으로는 챔피언들 성능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개선점을 피드백을 하자면
음유시인 궁극기가 10초인데 너무 긺
부메랑 헌터는 궁극기 쓰다가 점멸을 쓰고 앞라인으로 돌진하는 상황이 있음
엑소시스트는 딜탱으로 내놓은 것 같은데 게임 내 시즌 패치때 체력을 올려버리면 어떻게 잡음?
처형인 기술 쿨이 체감상 조금 빠른 것 같음
뭐 이 정도?
게임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세세한 부분을 신경써야되는데
챔피언들 특성 만지는 것도 그렇고
전술지시도 왠만하면 풀 업그레이드를 해서 상황에 맞게 대처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결과적으로 조합짜는 맛이 있는 게임이었다
프로1부리그에 승격할 때 게임 패치로 AI와 챔피언 성능이 바뀌었는데 그때문인지 리그 초반에 고생을 많이 했다
진짜 다이렉트로 가고 싶었는데 플옵 자꾸 떨어지는 걸 어떡함
이제 월드 챔피언십을 우승했으니 팀파이트매니저는 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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