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스토리 13-3 니달리 / 니코

니달리는 쿠거 형태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야생의 여인입니다.

 

니달리는 슈리마 동부의 거대한 정글에 버려져있었고 쿠거 무리들이 데려가면서 쿠거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한 마리의 야수가 된 니달리는 인간과 야수의 몸으로 쿠거무리에 스며듭니다.

바스타야의 사냥꾼 부족인 킬라쉬족이 쿠거무리를 습격했을 때, 니달리를 키워준 어미 쿠거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니달리는 각성하여 킬라쉬족을 물리치지만 어미 쿠거는 죽게되죠.

 

이후 니달리는 쿠거의 우두머리로 추대받고 외부의 약탈자들을 막기위해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날 정처없이 떠도는 카멜레온을 만나게 되죠.

니코는 우비캣이라 불린 고대 바스타야 부족 출신입니다. 우비캣은 다른 존재와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었죠.

 

대재앙으로 부족이 몰살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니코는 새로 변신해 고향을 겨우 탈출합니다.

 

하렐 항만으로 향하는 상선에 기어올라 목숨을 부지한 니코는 자신의 모습을 여러차례 바꿔가며 열대우림이 무성한 숲으로 갑니다.

거기서 인간으로 변하는 살쾡이, 니달리를 만나죠. 니코는 니달리와 친해졌고 우정은 갈수록 두터워졌습니다.

 

그러나 니코는 고향을 잊지 못했고, 니달리를 벗어나 새롭게 여행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