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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리그 오브 레전드 스토리

리그 오브 레전드 스토리 7-14 루시안/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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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안은 빛의 감시단이었던 유리아스의 아들이었습니다. 

 

어렸을 적 아버지의 모험담을 듣고 자란 루시안은 아버지처럼 빛의 감시단이 되고 싶어 했죠.

 

그러나 유리아스는 위험한 삶을 아들에게 물려주기 싫어 루시안을 수습생으로 두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루시안의 집에 빛의 감시단 수습생이 찾아옵니다. 유리아스가 남긴 권총을 들고 말이죠.

세나는 어릴 때 망령에 의해 고향이 습격당했지만, 유리아스에 의해 겨우 목숨을 건졌습니다.

 

망령의 습격 이후 검은 안개의 저주가 붙었지만 유리아스의 지도 하에 빛의 감시자의 일원이 되었죠. 

 

유리아스가 검은 안개의 망령들과 싸우다가 사망한 후 세나는 그의 가족에게 알리기 위해 데마시아로 왔던 겁니다.

 

루시안과 세나의 첫만남에서 사실 세나는 이때부터 루시안을 마음에 품고 있었죠.

루시안과 세나는 사망한 파수꾼을 위한 철야 추모제를 위해 유리아스의 출생지로 가는 동안 서로에 대해 알아갑니다.

 

추모제가 끝난 후 해안에서 망령들이 튀어나왔고, 루시안은 두려워했으나 세나는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망령이 세나가 지니고 있었던 유리아스의 권총을 떨어뜨렸고, 루시안은 아버지의 권총을 집어 들었습니다.

 

그 순간 권총을 발사해 망령의 시선을 끌었고 세나는 무사히 망령을 죽일 수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루시안은 빛의 감시자로 거듭날 수 있었고 세나와의 관계도 가까워졌죠.

 

빛의 감시자 일을 하면서 세나는 자신의 저주를 풀어줄 사람이 루시안이라고 믿었습니다. 

 

어느날 망령을 소탕하던 중, 지옥의 간수 쓰레쉬를 만나게 됩니다. 쓰레쉬는 세나의 저주를 풀어줄 해답을 가지고 있었죠. 

루시안이 돌격했으나 소용이 없었고 쓰레쉬의 공격을 세나가 대신 받으며 영혼이 랜턴 안에 갇혀버립니다.

 

루시안은 분노와 비통함으로 몇 년이나 쓰레쉬를 찾아다닙니다.

 

쓰레쉬의 랜턴 속 어둠에 들어간 세나는 망령의 감옥을 탐색했고, 저주의 근원이 생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루시안이 쓰레쉬를 만나 그의 랜턴을 산산조각 냈고, 세나는 검은 안개를 조절하는 능력을 가진 채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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