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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토크멘터리 전쟁사

토크멘터리 전쟁사 73부 리뷰 - 여몽연합군vs삼별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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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전사 73부는 삼별초의 항쟁을 다룹니다.

좌별초와 우별초 외에도 또 다른 별초가 있을 수 있다고 하네요?

삼별초는 조금 특이한 군사조직이었습니다. 봉건제적인 성향을 가져 따르는 사람이 다를때도 있었죠.

편향된 사료, 부족한 사료가 삼별초를 파악하는 데 힘들게 합니다.

점점 불어나는 삼별초를 막을 수 없었던 최씨 가문은 악수를 둡니다.

몽골과의 화친으로 고려 최강 군대였던 삼별초가 하루아침에 해산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고려 조정 나름의 회유책도 성난 삼별초에겐 의미가 없었죠. 

삼별초는 강화도에 이어 진도로 가서 저항을 계속합니다.

삼별초는 왕을 옹립하고 버티기에 좋은 지리적 위치를 확보합니다.

삼별초는 섬에만 갖혀있지 않고 육지로 진격합니다. 

 

서순을 지키지 못한 삼별초는 결국 허무하게 진도로 돌아갑니다.

삼별초가 얼마나 거대한 조직이었으면 자기들끼리 싸웠겠습니까?

삼별초 진압이 지지부진해지자 강경파 입장에서는 속이 타기 시작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살아남은 김방경, 한창 재밌어지려는 찰나에 1부가 마무리됩니다.

 

그나저나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했던 삼별초의 뒷 이야기가 많이 나오네요.

 

강화도-진도-제주도 이렇게 간 걸로 알고있는데 진도에서 절반 이상을 다뤘으니 제주도는 얼마나 많은 썰들이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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