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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븐은 다리우스의 동생으로 역시 고아였습니다. 바실리치가 녹서스에 점령당하자 녹서스군에 입대하죠. 그러나 형과 달리 군대가 맞지 않았던 탓인지, 드레이븐은 사형집행인이 되어 처형식을 즐기게 됩니다. 죄수를 일부러 도망시켜주고 자신의 도끼로 마무리하는 화려한 쇼로 만들었죠.
이제 녹서스에서 드레이븐의 처형식은 관중들에겐 최고의 볼거리가 되었습니다. 드레이븐은 자신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상황을 더욱 더 즐기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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