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apter1/토크멘터리 전쟁사

토크멘터리 전쟁사 47부 리뷰 - 삼국시대3 - 나·당전쟁

728x90

토전사 47부는 나당전쟁에 대해 다룹니다. 

통일한 줄 알았으나 당나라의 야욕은 끝이 없었고, 신라도 이를 갈고 있었죠. 나당전쟁의 시작은 확실하진 않지만 당나라가 티베트와 싸우면서 병력의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추측합니다. 

신라는 고구려 부흥군을 도와 요동을 확보하려고 했죠.

신라로썬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당나라의 주력 부대가 참전할 수 없었으니까요.

당나라는 복속국 군대를 신라로 보냅니다. 이근행과의 전투에서 처음엔 이겨 자만한 결과 후속 전투에선 패배하게 되죠. 

나당전쟁은 유독 하나가 되었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하나의 민족이라는 개념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를 모두 우리나라의 역사로 보는 첫걸음이기도 하죠.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신라의 주력군이 대거 무너진 상황, 김유신의 아들인 원술이 겨우 참전하지만 아버지에게 버림받습니다. 전장에 뛰어들어 죽지는 못할망정 살아돌아왔기 때문이었죠.

문무왕은 당나라에 편지를 쓰며 최대한 힘을 키우려합니다. 아직까지는 승산이 없었기 때문이죠.

신라가 그동안 준비를 잘 한 것인지 당나라군에게 승리합니다. 

매소성전투는 어딘지도 모르고 어떻게 치뤄졌는지도 모르는 전투입니다. 그만큼 사료가 부족해서 알기 힘들다는 것이죠.

유인궤를 앞세운 당나라가 신라에 승리하지만 치고 나가지 않습니다. 

결국 매소성에서 승리하는 신라군이었습니다. 

원술도 매소성전투에서 활약하지만 이미 아버지는 죽은 상태였고 어머니에게 돌아가지만 역시 버림받습니다. 

티베트에 전념하던 당나라가 또 한번 기벌포로 쳐들어오지만, 당나라와의 전쟁에서 내성이 생긴 신라는 가뿐히 막아내고 삼국통일을 완수합니다.

 

드넓은 고구려 영토를 되찾았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러나 나당전쟁에서 보듯이 신라도 당나라도 처절하게 싸웠고 그 휴유증도 컸습니다. 

 

당나라가 티베트에 눈이 쏠리지 않았더라면 신라가 승리하기 힘들었습니다. 역시 중국이 혼란스러워야 한반도가 기를 펴는 것 같아요.

반응형